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 커즈와일 (문단 편집) === 특이점 변론 === 권위있는 인물들 사이에서도, 기술적 특이점이 가져올 영향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권위 있는 인물들 중 관련 (논지의) 몇 발언을 한 사람으로는 --[[일론 머스크]][* 발언들을 보면 어디까지나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뿐이지 기술적 특이점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일단 머스크 본인이 매우 급진적인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체들의 수장이고 인공지능 연구에 거금을 투자했으며, 기술적 특이점에 긍정적인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그가 우려하는 바는 인공지능에 의해 인간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집단만 인공지능을 소유하게되어 그 능력을 통해 다른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걱정이다. 즉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욕심에 대한 우려인 셈. 따라서 인공지능을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의 민주화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그가 투자하는 인공지능도 OpenAI라고 하여 누구든지 쓸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불로불사에 대해서도 회의적인데, 사람들이 죽지 않으면 인류는 진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와 [[스티븐 호킹]] 등이 대표적.-- [* 사실 두 분 다 모두 당장의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가 가져올 몇몇 실재하는 문제점들에 대하여 발언한 것이지, 기술적 특이점에 대해서는 두분 다 모두 인류가 진화하는 한 걸음이라는 논지의 스탠스를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 특이점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적은 없다.] 이에 대해 레이 커즈와일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엘론 머스크와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인공지능에 대한 걱정을 기우에 불과하다며 [[http://www.bloter.net/archives/216894|"인공지능을 두려워말라(Don’t fear artificial intelligence)"]]고 다독거렸다. 그가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전형적인 [[디스토피아]] 영화들에서는 한두 명의 개인이나 집단이 인공지능의 통제에 저항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한 두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10억 내지 20억 명의 손에 있다.[* 사실 수십만 단위의 전문가가 인공지능을 다룬다 해도 문제는 생긴다. [[하트블리드]]나 [[CPU 게이트#s-3.1|멜트다운]]이 엔지니어들이 똑똑하지 못해 생긴 문제인가. 애초에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은 완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운용에 대해서는 별로 장담할 만한 게 없다.] * [[1975년]], [[GMO|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관련해서도 인류에게 미칠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하여 [[실험]] 등에 적용할 아실로머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잘 지켜온 사례가 있었다. * 아실로머 가이드라인처럼, 각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미션]]을 명확히 규정하고, 암호화된 세이프가드 내에서만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권한 없는 사용을 방지하는 것도 한 가지 아이디어이다. * 인공지능은 인류의 발전을 위한 중심적 기술이다. 우리는 그 위험을 억제하는 한편으로 그를 통한 인류의 발전이라는 약속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윤리]]를 갖추어야 한다.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커즈와일의 미래 예측은 꽤 [[트랜스휴머니즘|급진적]]이고 [[과학만능주의|낙관적]]이므로,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명심할 점은 커즈와일도 결코 특이점 낙관주의자가 아니며, 단지 인류와 기계가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에만 낙관적인 것이다. 커즈와일도 본인이 낙관주의자로 취급받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적이 있다. 물론 커즈와일도 인간이 기계를 통제하는 것에 실패하는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다. 그런 상황을 대비해 특이점 전후에 발전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인재들을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레이 커즈와일 본인이 NASA, 구글, 노키아, 엑스-프라이즈 재단과 IBM 등의 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특이점 대학(''Singularity University'')[* 일반적인 대학교는 아니고 미래학 관련 싱크탱크에 가깝다.] 이 있다. 이 주제에 관해 찬반양론을 균형있게 다룬 《급진적 진화 (''RADICAL EVOLUTION'')》[* 조엘 가로(Joel Garreau) 저.]라는 책이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